필자는 유튜브채널 보다의 과학을 보다를 매우 좋아한다. 과학을 보다에서 언젠가 넷플릭스 시리즈 가 흥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일정 탓에 쉽게 시청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그러다 최근 시간을 내어 보게 되었는데 그 몰입감과 메시지의 깊이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단순한 우주적 상상력과 첨단 과학의 SF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문화대혁명이라는 역사적 비극을 배경으로 체제와 이념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를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문화대혁명은 기존 질서를 타파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대의명분 아래 시작됐지만 그 과정에서 수백만 명이 희생되고 교육과 경제는 황폐화되었다. 한때 중국의 근대화를 주도했던 지식인들마저 숙청 대상이 되었고 기존의 전통은 "구사상"으로 낙인찍혀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