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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

가자지구의 인형극과 그람시의 유령, 외통수에 걸린 대한민국

2026년 5월 22일 오늘 새벽, 정부의 여권 무효화 제재를 비웃으며 가자지구 공해상으로 나아갔던 활동가 김아현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끝에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공항 입국장은 그녀를 ‘인도주의 투사’로 분장시키려는 진보 시민단체의 환호와 ‘불법 출국자’로 처벌하라는 보수층의 야유로 어김없이 반쪽짜리 소음을 냈다. 하지만 이 기괴한 소동의 본질은 영웅문학도, 단순한 돌출 행동도 아니다. 그것은 철저히 계산된 포식자들의 각본에 따라, 철저히 사상적으로 오염된 유한 계급의 인형들이 춤을 추는 인형극의 한 장면에 불과하다고 본다. 1. 가짜 '자유'를 배달하는 이상주의적 맹인들: KFC를 찬양하는 치킨들지금 전 세계의 이른바 ‘깨어있는 시민’들은 가자지구를 향해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는 구호를 목놓아 ..

통찰 2026.05.22

6·3지방선거 패배를 설계하는 주역들과 불쌍한 국민들

선거가 다가오면 대중은 양당이 승리를 위해 모든 국력을 쥐어짤 것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2026년 봄, 대한민국 정치판의 플레이어들은 전혀 다른 게임을 차리고 있다. 이들에게 ‘압승’은 영광이 아니라 통제 불가능한 리스크일 뿐이다.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금요비대위’에서 터져 나온 야당의 사상적 자해와 어제 속보로 타진된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폭주. 이 두 사건의 이면에는 각자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분리되어 작동하는 두 개의 ‘태업 방정식’이 존재한다.1. 야당(국민의힘)의 셈법: 한국판 ‘엔츄파도스’의 안락한 기생베네수엘라가 무너질 때, 정권의 줄을 잡아 나라야 망하든 말든 자신들의 부와 기득권만 보존하던 특권 기생층을 ‘엔츄파도스(Enchufados,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은 자들)’라 불렀다...

통찰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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