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 12.3 비상계엄 이후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 전체의 추악한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나는 이 뻔뻔하고 무책임한 현실 앞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오늘 여야가 합의한 연금개혁안은 나를 포함한 청년세대에게 마지막 경고와 같다. 연금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높이는 이번 합의는 결국 청년들과 다음 세대에게 모든 부담을 떠넘기고, 기성 세대만 더 많은 혜택을 챙기겠다는 탐욕이 만들어낸 최악의 결정이다. 나는 이 연금개혁안 합의를 주도한 박주민 의원, 김미애 의원, 강선우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권성동 의원, 박찬대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모든 의원들(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김윤, 남..